[KJtimes=김필주 기자]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이 기존에 없던 부사장 직위를 신설하기로 했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부사장 직위를 신설해 부사장-전무-상무로 바꾼다. 지금까지 우리금융은 전무-상무 체제였다.
우리금융의 이 같은 직위 신설은 다른 금융지주사와 관계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전무는 다른 금융지주에서는 부사장 급이어서 서로 격이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
아울러 계열사에도 부사장 직위가 있어 현행 전무 직위를 부사장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원진은 기존 전무에서 부사장이 된 5명, 이번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2명, 기존 상무 1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