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아랑사또전’ OST 참여

 

[KJtimes=유병철 기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이준기, 신민아의 열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OST‘OST 백지영이 참여했다.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밀양의 처녀귀신 이야기 아랑전설을 바탕으로 은오(이준기)가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 나서면서 만나게 된 아랑(신민아)의 이야기로 이준기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백지영은 이 드라마에서 사랑아 또 사랑아라는 곡으로 참여해 또 한 번 대박 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아 또 사랑아는 극중 처녀귀신 아랑과 까칠한 꽃미모 도령 은오의 러브테마로 백지영의 아련함을 불러일으키는 보이스가 웅장하고 깊이 있는 20인조 오케이스트라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발라드곡이다.

 

특히 이 곡은 평소 백지영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이 백지영을 위해 만든 곡으로 아랑사또전과 백지영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있다.

 

OST의 독보적 셀링파워를 지닌 백지영은 이미 KBS2 ‘아이리스잊지말아요’, SBS ‘시크릿가든그 여자’, KBS2 ‘공주의 남자오늘도 사랑해그리고 최근 SBS ‘옥탑방 왕세자한참 지나서까지 인기드라마의 OST를 모두 섭렵하며 각종 음원사이트를 장악한 바 있어 이번 OST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의 뛰어난 감성표현과 절절한 목소리가 주인공 은오와 아랑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의 몰입을 더욱 깊게 해서 더 큰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의 사랑아 또 사랑아는 오는 95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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