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브라운관 복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세영이 KBS1에서 98일부터 방송 예정인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출연하며 성인이 된 후 첫 사극 신고식을 치른다.

 

이세영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이병훈PD대장금에 아역으로 출연 한 이후 처음이다.

 

대왕의 꿈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난세를 평정하고 통일국가를 완수해 우리 민족문화의 최전성기를 이룬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흥미와 재미로 재조명한 대하드라마로 이미 주인공으로 최수종, 박주미 등의 캐스팅이 알려져 있다.

 

이세영은 어린 시절부터 여선생 vs 여제자’, ‘아홉살 인생’, ‘열세살 수아등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부에 재학중이다.

 

얼마 전에는 MBC ‘놀러와국민여동생 편에 출연해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열세살 수아를 연출한 김희정 감독의 영화 청포도 사탕 : 17년 전의 약속에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대왕의 꿈에서 이세영은 김유신의 첫 사랑이자 신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천관녀 역을 맡아 김유신과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 연기를 통해 아름다운 여배우 이세영을 보여 줄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