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캐세이패시픽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기 위해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트위터와 함께 더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담당할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는 캐세이패시픽항공 소식과 항공권 프로모션, 세계 각국의 여행 팁 등 유익한 정보로 채울 예정이다.

 

지난 201010월 오픈한 한국 공식 트위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번에 두 번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 선보인 페이스북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며 내용은 트위터를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페이스북 환영합니다게시글에 댓글로 트위터 아이디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캐세이패시픽항공 기념품과 커피 교환권을 매일 증정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국내에서 외국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채널이 다양해지는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왔다페이스북 페이지 오픈으로 디지털 소통 채널이 확대 된 만큼, 알찬 정보 제공과 함께 고객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