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용감한 녀석들의 기부 콘서트 ‘용기백배’의 출연진이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최근 콘서트 ‘용기백배’의 전 출연진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기부 콘서트라는 좋은 취지인 만큼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하겠다는 뜻을 주최 측에 전했다고 한다. 또한 공연 스텝들 역시 최소한의 인건비만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관계자는 “전체 출연진과 스태프가 ‘대학생 친구들이 등록금 때문에 마음껏 공부하지 못하는 모습이 많이 안타까웠다. 우리의 재능기부가 그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에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기백배’콘서트의 주관인 타조는 “흔쾌히 재능기부로 참여를 결정해준 가수분들과 최소한의 인건비로 함께해주는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연이 끝나면 스크린을 통해 엔딩크래딧을 준비했다. 작은 부분이라도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이름을 담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9월 9일 저녁 6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용감한 녀석들 콘서트‘용기백배’는 주식회사 타조 주관, 위닝인사이트 주최, 포스코, 멜론, 나랑드 사이다와 다음, 훌랄라 치킨이 공식 협찬사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