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모델’ 손보민, ‘SNL코리아’ 시즌3 고정 크루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모델 손보민이 tvN ‘SNL코리아시즌3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

 

손보민은 신동엽과 함께 고정 크루로 출연,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 함께 'SNL3'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NL코리아는 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섹시 유머, 정치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풍자코드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라이브 쇼로 미국에서 38년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손보민은 2009'Queen of KOREA' 출신으로 2009년 중국에서 개최된 세계 미인대회인 'Miss Model of the world'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한편 'SNL코리아' 시즌3는 오는 8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