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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저스틴비버-니키미나즈-고티에 등과 한솥밥

 

[KJtimes=유병철 기자] ‘강남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가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잡고 전세계로 진출한다.

 

싸이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싸이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저스틴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이하 SB 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SB프로젝트는 싸이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저스틴비버 매니저인 스쿠터브라운이 설립한 회사로 싸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다.

 

유니버설 리퍼블릭은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로써 고티에(GOTYE), 드레이크(DRAKE), 니키미나즈(NICKI MINAJ), 미카(MIKA)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속해있다.

 

싸이는 유니버설 리퍼블릭을 통해 전세계에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싸이는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를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 가수들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후 수립한 최다 조회수로 싸이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지 불과 52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게 됐다.

 

한편 싸이는 5일 다시 미국을 방문하며 7일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VIP게스트로 초대되어 스쿠터브라운과 함께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