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첫 주연 영화 포스터 공개…“카리스마 눈빛 살아있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최송현이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건 탐정사무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송현은 어깨가 드러나는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우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긴다.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눈빛 살아있네", "최송현 어깨라인 예쁘다", "이번엔 영화 주연까지! 진정한 엄친딸 인정",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이다.

 

지난 830일 개봉한 '영건 탐정사무소''이웃집 좀비', '에일리언 비키니'를 통해 한국 장르영화계를 이끌 악동으로 급부상한 오영두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제작지원과 킹레코드의 공동제작 등 국내보다 먼저 일본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 제작에 동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최송현은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