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 more)이 서울 성북구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12 뜨락 예술무대’의 주관 방송사로 선정됐다.
2007년 뜨락 음악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 성북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축제다. 올해는 ‘우리 동네 행복콘서트’라는 콘셉트로 9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북구 11개 동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박일준, 마로니에 프렌즈, 현진우 등 인기 가수들과 M2매직팀의 마술, 아르모니아의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밸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출연해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9월 23일 장위1동 장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7회 공연과 10월 17일 월곡 1동 숭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11회 공연에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 동춘서커스단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C&M ch1의 대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쇼!3시봉’은 9월 6일 첫 번째 공연과 9월 19일 5회 공연무대를 특집 공개방송으로 꾸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간다. MC 개그맨 맹영기와 방송인 배민순의 사회로 진행되는 특집 공개방송에는 우연이, 이상번, 유지나, 박일남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C&M ch1은 11번의 공연 중 동춘서커스(2회)와 ‘쇼!3시봉’(2회)을 제외한 7번의 공연을 20분짜리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우리 동네 지역행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