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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포이즌’ 티저 공개…성숙해진 시크릿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포이즌(POISON)’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발매에 앞서 지난 6일 자정, 유튜브를 통해 동명 타이틀곡 포이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화려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기존 시크릿의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 개개인이 모두 짜릿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볼살 실종 등으로 특유의 건강미를 잃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던 전효성은 짧은 트렌치 코트에 타이트한 드레스, 그리고 가터 벨트를 착용,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며 극 중에 등장하는 탐정을 유혹하는 연기를 펼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한 티저 영상의 전반부터 흐르는 섹스폰 소리와 후반에 짤막하게 나온 “You’re my poison”이라는 가사는 멤버들의 화려한 변신에 흥을 돋우며 컴백곡 포이즌에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소녀에서 여자로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컴백하는 시크릿은 오는 13일에 음반 발매 및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의 활동을 시작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