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올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는 매끈하지만 보송보송하면서 윤기 있는 세미 매트 베이스에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조를 통한 가을 숲 메이크업이다. 가을에 매트 한 메이크업이 아이러니 하다는 편견은 버려라.
이번 시즌 매트 한 스킨 메이크업의 정의 속에는 ‘결점 없이 깨끗한’이라는 기본 명제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매트 한 마무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윤기. 피부 속에 머금은 수분이 표면으로 가득 차올라 피부 겉이 보송보송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윤기가 돌아야 한다.
또한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에 딥그레이, 카키, 퍼플, 컬러를 사용하여 딥스모키 메이크업처럼 눈을 강조하고 입술의 와인컬러를 립밤과 믹스해서 톤 자체를 좀더 부드럽게 표현하거나 버건디 컬러로 입술을 강조하여 가을 날 울긋불긋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지나친 광 표현은 No, 리얼 스킨이 대세
세미 매트 베이스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칙칙해지는 피부톤과 건조한 것을 막아주는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시키는 것이 상책이다. 여름철 고온 다습했던 기후 탓에 파우더리하고 오일프리 한 제품을 주로 사용했다면 각질이 일어나기 쉽고 다크닝 현상이 심해지는 가을철에는 보다 수분함유량이 높은 촉촉한 텍스처를 지닌 스킨과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00% 천연 미네랄 메이크업 브랜드 카트린(CATRIN)의 베스트셀러인 매직 커버링 미네랄 파운데이션은 천연 미네랄의 강력한 수분 친화력으로 피부 속은 촉촉하고 표면에는 크리미하게 발려 보송보송한 피부를 하루 종일 유지시켜 준다. 또한 화학성분과 인공색소가 들어가있지 않고 100%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민감성 피부부터 모든 피부타입에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RMK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은 보습력이 뛰어난 워터홀딩오일이 들어있어 크리미 타입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촉촉한 윤기가 가득한 파운데이션이다. 로라메르시에 슈프림 파운데이션은 무향, 무실리콘, 무파라벤으로 수분 공급과 함께, 잔주름을 메꿔 매끈한 피부표현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울긋불긋 가을 숲 연출은 이렇게
1. 립 메이크업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역시 경쾌한 토마토 레드와 라즈베리처럼 새 빨갛고, 핏빛처럼 검붉은 버건디 컬러가 유행할 것이다.
카트린의 미네랄 립 팔레트는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올 가을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퓨어레드, 라벤터쿨, 엔젤핑크, 코랄피치, 쉬머베이지, 핑크워터 총 6가지 컬러와 립코트로 구성되어 있어 간편하고 다양한 메이크업 룩 연출이 가능하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408호 퍼플하트는 딥레드 컬러로 바르는 순간 편안한 촉촉함을 선사한다. 겔랑 루즈G 그레이시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한 레드립을 연출한다.
2. 아이메이크업
캐츠아이 메이크업, 스머지 스모키 메이크업 등 이번 시즌 아이라인은 한층 대담해진 반면, 아이섀도는 한층 내추럴해졌다. 모던하고 자연스럽게 블랜딩되는 컬러들이 앞다퉈 출시되었는데 그 중 우아한 베이지색, 베이식한 브라운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내추럴한 컬러를 선택할 때에는 피부와 채도가 같거나 혹은 조금 더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여야 한다.
카트린의 미네랄 아이섀도우 베이지는 예민한 눈가 피부를 위해 인공색소와 방부재 등 화학적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 천연 아이섀도우로 천연 미네랄의 은은한 광채와 신비한 색상으로 눈가 피부를 화사하면서도 인위적이지 않은 깊이 있는 매력적인 눈매로 연출해 준다. 랑콤 옹브르 이프노즈 에뜨왈 다르장은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을 함유해 눈가를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이니스프리 미네랄아이섀도우 10호 별헤는 가을밤은 별이 촘촘히 박힌 아름다운 가을 밤 하늘을 형상화한 컬러로 하이라이트, 베이스, 포인트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컬러들 사이 경계가 없어 컬러 믹싱 연출이 가능하다.
3. 치크 메이크업
블러셔는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 받는 시즌리스 아이템이지만 올 가을 유독 핑크, 오렌지, 바이올렛 등 다양한 컬러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같이 펄이 없는 무광택 블러셔를 선보이고 있다. 매트한 무결점 피부 표현이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질감이 중요하지 않은 대신, 컬러 선택이 블러셔 쇼핑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었다.
카트린의 치크 홀릭 미네랄 블러셔는 화사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연출해 주는 천연 미네랄 블러셔로 부드러운 광채로 시간이 지나도 은은하게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샤넬 쥬 꽁뜨라스뜨 로즈 이니샬은 화사한 핑크 컬러가 두 뺨을 수줍게 물들인다. 겔랑 로즈 오 쥬 듀오 블러셔 시크 핑크는 강렬한 오렌지와 핑크 컬러를 담은 듀오 블러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