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지난 7개월 말숙이로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주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말숙이 오연서가 마지막 방송 후 넝굴당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오연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넝굴당]과 말숙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배우 오연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아껴주고 응원을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 오연서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스탭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시청자 게시판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넝굴당이 끝나서 너무나 서운했는데 말숙이가 직접 편지까지 써주니 정말로 짱이다!!!’, ‘울 밉상 말숙이 철 들었네~~!!!’, ‘말숙이도 좋지만 오연서는 너무 좋다!!! 된 사람이네~~’, ‘언니 언제나 응원할게요!! 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 오연서라는 배우가 보면 볼수록 새로운 매력을 보여줘 매번 놀란다’, ‘울 엄마가 말숙이 식당에서 만났는데 착하다고 하던데 이렇게 글 남기는 거 보니깐 정말로 착하네~~!!’, ‘ 말숙님 ㅋㅋ 우리에게 재미를 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언제나 홧팅이요!!!’ 등 반응을 보냈다.

 

배우 오연서는 국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최고의 이슈 메이커이자 잇걸로 광고는 물론 화보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업계에서는 새로운 만능 엔터테이너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연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미뤄뒀던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을 소화하며 휴식과 차기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