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탁재훈과 환상 호흡

 

[KJtimes=유병철 기자] '베이글녀' 한지우가 성공적인 MC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지우는 10QTV 채널을 통해 방송된 새 예능프로그램 '10min BOX(텐미닛박스)' MC를 맡아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탁재훈, 문희준, 한지우가 진행하는 '10min BOX(텐미닛박스)'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외모 순위 랭킹쇼로, 100명의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4명의 여성을 본 후 외모만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의 대상이 된 4명의 여성은 외부와 단절된 박스형 세트 안에서 10분 안에 그 순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지우는 첫 MC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솔직담백한 입담과 센스있는 진행 능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우 깔끔한 진행이 돋보이네요", "한지우 여신 미모에 본방 사수 ", "세 분 MC 환상 호흡이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이다.

 

한편 QTV '10min BOX(텐미닛박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