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프리티 우먼부터 여인의 향기까지 ‘男心’ 유혹

 

[KJtimes=유병철 기자] 탤런트 김유미가 모태미모를 뽐내며 매혹적인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김유미는 페르쉐와의 콜라보레이션 F/W 화보를 통해 소녀감성의 프리티 우먼부터 관능미 넘치는 여인의 향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男心을 흔들었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구두를 신은 김유미는 각각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가을 패션 스타일링 제안에 나섰다.

 

화보 속 김유미는 강렬한 레드 의상과 구두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선 과감한 치마 앞트임 사이로 늘씬한 다리를 살짝 내보이며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 관능미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발랄한 업스타일로 헤어 변화를 준 김유미는 소녀감성으로 돌아가 장난스런 포즈와 미소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셔니스타의 대열에 당당히 오른 김유미가 직접 디자인한 구두로 패션을 완성시키며 2012 가을 트랜드를 주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