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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젤로, ‘대박사건’ 때 116kg?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대박사건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B.A.P의 퍼포먼스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8, B.A.P의 공식 팬카페에는 대박사건 퍼포먼스 때 용국 오빠 무표정 이유라는 제목으로 대박사건의 퍼포먼스 중 막내 젤로가 리더인 방용국에게 뛰어올라 안기는 일명 점프포옹, 유독 방용국의 표정이 심각한 이유를 중력가속도 법칙에 근거, 해석한 글이 올라와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이과 출신이라고 밝힌 한 팬은 뉴턴의 법칙에 근거, 183cm의 키에 63kg인 젤로가 중력 가속도에 의해 방용국에게 뛰어올라 안기는 순간 방용국이 체감하는 젤로의 몸무게는 116kg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니 용국 오빠는 저 퍼포먼스 때 웃을 수 없습니다. 이해해야 합니다. 안 웃는 게 아니라 못 웃는 겁니다라고 마무리를 해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제가 물리를 이렇게 써 먹을 줄은 몰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뽀빠이 용국”, “밥돌이들은 학생들을 공부하게 만들어요”, “용국 오빠의 말할 수 없었던 고통. 하하”, “젤로 군 때문에 뼈가 삭는 용국 오빠”, “배웠는데 저는 왜 모르나요. 수능 쳐야 하는데 웃을 수 없는 1등의 댓글을 남기며 난해한 해석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결과에 즐거워했다.

 

B.A.P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상남자의 이미지에서 상큼이로 대변신한 대박사건을 통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