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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 전쟁’

 

[KJtimes=유병철 기자] 온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계의 양대 산맥 송대관, 태진아가 오는 10145년 만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 전쟁’ in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펼친다.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 전쟁은 지난 2007년부터 6년 간 전국 80여 개 도시를 순회, 대한민국 성인가요 역사 상 전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트로트계 최초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15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 두 가수의 유쾌한 입담과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노래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때로는 웃음짓게 하여 4, 50대 관객들은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온 2, 30대 관객들까지 공연에 몰입하게 한다.

 

이번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전쟁’ in 세종문화회관은 올해로 데뷔 46년을 맞이한 송대관과 40년을 맞이한 태진아에게는 의미가 깊다. 모든 가수들이 바라는 꿈의 장소인 세종문화회관에서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첫 콘서트이자, K-POP 가수들이 장악하고 있는 현 공연시장에서 트로트도 콘서트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모든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서울공연은 해뜰날’, ’차표한장’, 네박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등 두 사람들의 히트 곡들로 2시간 동안 관록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민 콘서트로 확실하게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콘서트 쏭의전쟁’ in 세종문화회관은 201210142, 6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