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시도때도 없는 대본 삼매경 포착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윤승아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본 삼매경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널A 주말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주인공 윤승아가 촬영 쉬는 시간,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연습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번에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윤승아가 작품의 주된 배경이 되는 카페 판다를 비롯해 놀이터, 길거리, 드라마 세트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첫 회부터 로맨틱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매회 귀엽고 사랑스러운 판다양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승아는 매 촬영마다 한시도 대본을 몸에서 떼어 놓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승아는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대사를 주고 받으며 첫 주연작에 대한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고.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한 촬영 관계자는 "대본을 탐독하는 모습에서 윤승아가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얼마나 큰 애착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본과 혼연일체 된 윤승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요즘 판다양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윤승아 열심히 연기하는 것 같아 보기 좋음! 화이팅!", "이렇게 열심히 해서 드라마가 재미있었군요!",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달콤살콤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판다양(윤승아)과 고승지(동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매주 주말 저녁 730분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