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불후의 명곡’ 통해 몸값 10배 상승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단번에 가요계의 디바로 자리매김한 차지연이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몸값이 10배 이상 상승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후의 명곡첫 회 출연 당시 가수가 오랜 꿈이었다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던 차지연은 매주 색다르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가요계의 차세대 디바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이다주연 캐스팅 소식에 차지연의 모습을 브라운관을 통해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불후의 명곡아이다모두 차지연에게는 소중한 무대이다. 두 마리 토끼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더 많은 대중에게 그녀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귀한 기회인 것이다차지연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길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없다. 그녀는 인기에 욕심이 많은 연예인이 아니라 대중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배우이자 가수이다. 최근 드라마를 비롯해 CF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불후의 명곡으로 인해 몸값이 상승했다기 보다 자신의 노래를 많이 들려주고자 하는 욕심이 10배 이상 상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 관계자는 섹시, 카리스마, 청순의 세 가지 이미지가 이처럼 적절하게 공존하는 배우는 흔치 않다. 이 점이 차지연이 CF나 드라마 섭외 순위 상위권에 떠오르고 있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현재 불후의 명곡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단기간에 방송연예 프로그램 섭외 일순위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타이틀롤을 거머쥐면서 가창력과 연기력, 예능감 등 삼색의 매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