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해 10월 당돌한 10대로 밴드음악계에 출사표를 던졌던 걸스락밴드 스윙즈(SWINGZ)가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Renewal’을 발매한다.
약 2년 간의 준비 끝에 활동을 시작한 스윙즈는 올해 KBS2 ‘탑밴드’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경험에서 나오는 무대매너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해 3차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시나위 신대철과 백두산의 김도균이 상당히 떨어지기 아까운 밴드라며 향후의 건투를 빌기도 했다.
‘탑밴드’의 열기를 뒤로하고 전진을 위해 새 앨범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스윙즈의 이번 앨범에는 새롭게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전작에 깔려있던 어린 teen's Rock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여러가지 시도를 노력한 흔적이 수록곡 전반에 걸쳐 보여지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일렉트로닉 샘플 사운드와 더불어 락음악의 기본을 지키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도 쉽게 전달될 수있는 멜로디로 구성되어진 스윙즈의 다른 음악적 도전을 예고한다.
스윙즈 2nd EP ‘Renewal’은 18일 음악싸이트를 통해 발매가 되며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치고 다시 한 번 더 비상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