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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우결’의 제2전성시대를 열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국민 막내딸로 2012년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한 오연서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 출연, 새 신랑을 공개했다.

 

시즌4를 맞이해 새로운 포맷으로 시작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마지막 세 번째 커플로 대세녀 오연서와 엠블랙의 이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에서 오연서와 이준 커플은 우리 결혼했어요최초로 서로의 이상형 커플로 운명적인 첫 만남에서 두근거림과 설레는 속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오연서는 최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국민 막내딸 말숙이로 지난 7개월간 보여줬던 얄미운 캐릭터가 아닌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솔직한 20대로 자기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는 실제 오연서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슴 설레는 첫 만남에서 각자에게 친근한 본명 햇님찬성을 애칭으로 정하며 서로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 오연서 이준 커플은 서로의 이상형을 얘기하던 중 서로가 원하는 독특한(?) 이성관에 맞아떨어지는 상대에 놀라며 운명적인 커플임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오연서는 2012년 대세녀답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가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주말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방송을 시청자들은 주말에는 말숙이로 오연서가 기쁨을 주었는데 종방되서 슬펐는데 이렇게 우결로 다시 방송에서 보게 되어서 좋다!!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오연서”, “오연서가 진짜 대세네~~ 주말을 독점하고 있네!!!”, “세광이랑 하지 못한 결혼 우결로 하네~~!! 연서씨 이번에 결혼생활 기대할게요!”, “연서언니!!! 언니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오연서 말숙이로 러블리 했는데 진짜 리얼 방송에서 보는데 더 러블리한 것 같다~~!!!”, “오연서 공블리 이길기세!!! 홧팅!!!”. “오연서씨 연기도 잘 하더니 예능도 잘 하시네요.” 등 예능이라는 새로운 도전하는 오연서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오연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촬영으로 미뤄뒀던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차기 작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