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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포이즌’ MR 제거 버전 ‘라이브 여신돌’ 귀환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 포이즌(POISON)’ MR 제거 버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를 위시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크릿의 포이즌’ MR 제거 버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1년 만의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안무에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이른바 라이브 여신돌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3일의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된 시크릿의 1년 만의 첫 컴백무대로 포이즌라이브 무대의 MR을 제거한 것이다. 영상 속 시크릿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던 강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외모뿐만이 아니라 실력도 물이 올랐음을 증명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우, 한두 명의 특정 멤버에만 보컬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시크릿은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와 랩을 담당하고 있는 징거가 골고루 비중을 나누어 가지고 모두 한 치의 실수도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데뷔 3년 차의 노련미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을 발표한 시크릿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을 섭렵함은 물론, 공개 3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유튜브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