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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신동엽이 직접 손 내민 차세대 MC는 누구?

 

[KJtimes=유병철 기자] 중국에서 이미 국빈급 대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조 아이돌 장우혁이 국내에서 MC로 새롭게 태어난다.

 

1996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데뷔 16년차를 맞은 베테랑 만능엔터테이너로 새롭게 선보일 MBC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MC로 합류했다.

 

90년대 10대들의 우상에서 솔로 가수, 배우, 예능, 현재 기획사 대표에 이르기까지 멈추지 않고 활약해왔던 장우혁은 이미 제1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 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장우혁은 오랜 연예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스타에게 숨겨진 깊숙한 속 마음을 이끌어 내 시청자와 게스트 모두를 공감시킬 수 있는 MC가 되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동엽이 자신과 함께 할 MC로 직접 장우혁을 섭외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 번째 게스트로 칸의 여왕 전도연을 초대해, 이미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

 

MC장우혁의 활약은 20일 첫 방송되는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