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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역대 가장 대중적인 공연으로 돌아오다

 

[KJtimes=유병철 기자] 독보적인 공연 브랜드 ‘THE신승훈SHOW’로 매년 대중들과 소통해 온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역대 가장 대중적인 콘서트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1027-28일 고양시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초 까지 진주-울산-대구-서울-부산 등 전국 투어로 진행되는 ‘2012 THE신승훈SHOW POP TOUR’는 신승훈의 히트곡들로 구성되었던 이전 공연과 달리 다양한 레파토리의 곡들을 대거 기획해 신승훈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기획을 담당한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공연이 시작되면 아마 관객석에서 이 곡을 정말 신승훈이 부른다고?’라는 반응이 터져 나올 것이다. 발라드의 황제라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오셔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승훈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신승훈의 새로운 모습을 화끈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0,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데뷔 이래 꾸준한 전국 투어로 공연의 신으로 자리 잡아 왔다. 1996년에는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열었으며 200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THE신승훈SHOW’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해 매년마다 전국 투어 및 해외 공연을 진행해왔다. 30곡이 훌쩍 넘는 꽉 찬 공연을 완창하며 공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신승훈은 매년 진행되는 전국투어 콘서트가 매번 매진되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THE신승훈SHOW’‘POP TOUR’라는 부제에 걸맞게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크게 사랑 받은 팝과 가요들을 두루 믹스해 그간 보지 못했던 신승훈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특히 오프닝 무대가 가장 파격적일 것. 상상 이상의 무대를 기획 중이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역대 가장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일 ‘2012 THE신승훈SHOW POP TOUR’1027-28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며 이후 11월부터 진주와 울산, 12월 대구, 부산 등 2013년 초 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공연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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