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자를 위한 언더웨어 코디법

 

[KJtimes=유병철 기자]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옷장에서 가을 옷을 꺼내는 여성들이 부쩍 많아 졌다. 셔츠, 니트류 등 가을 필수 아이템들이 거리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코디별 어울리는 언더웨어를 알아보고 겉과 속을 아름답게 가꿔보자.

 

4계절 필수 아이템, 셔츠에 어울리는 언더웨어 코디법

셔츠는 4계절 내내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언더웨어로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어 언더웨어 선택의 폭이 넓다. 간절기인 요즘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언더웨어를 매치해 시스룩을 연출해보자. 르페의 FW 신상품 워크브라는 깔끔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시스루룩 연출에 부담 없는 언더웨어이다. 또한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기법을 이용해 라인도 살려줄 뿐 아니라 흡한속건의 쾌적한 기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가을 필수 아이템, 니트를 위한 언더웨어 코디법

니트류는 언더웨어 선택이 매우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니트 속 언더웨어를 잘못 선택한다면 앞뒤 분간할 수 없는 절벽녀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 올 가을 루즈한 니트 안에 맵시를 뽐내주는 원더브라의 라이트 리프트 언더웨어로 섹시미를 어필해보자. 원더브라는 15도 각도의 8자형 날개패턴 구조로 모아주고 내장형 오일패드로 올려주어 더블 볼륨업 효과를 지녀 라인을 부각시켜 준다.

 

라인 부각시켜 주는 저지 원피스를 위한 코디법

저지소재 원피스에 아우터를 걸쳐 입는 시크한 가을여자라면 무엇보다 힙라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몸에 핏이 되는 원피스에 섹시한 뒷태를 만들어 줄 일등공신이 바로 힙라인이기 때문. 예쁜 힙라인을 만들어 섹시함을 배가해주는 언더웨어의 선택이 필요하다. 저스트 마이 사이즈 거들은 미국 면화협회의 코튼마크 인증을 받아 착용감이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군살이 많은 허리와 엉덩이살을 잡아주어 아름다운 힙라인을 연출해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