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각별한 애견 사랑 담은 가을 화보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선머슴 방이숙 역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있는 배우 조윤희와 그녀의 반려견이 함께한 특별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평소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해온 조윤희가 유기 동물 입양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해 애견 사랑이 가득 담긴 가을 화보를 공개한 것.

 

헤지스 액세서리와 패션 매거진 쎄씨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I Love Pet& Meet the Famil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윤희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토대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 칼라 장식이 다른 귀여운 원피스와 로맨틱한 니트 원피스 등으로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난 가을 패션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조윤희와 이날 화보 촬영에 함께한 강아지들은 그녀가 입양한 실제 반려견들로 애견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조윤희의 모습에서 각별한 애견 사랑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펫 입양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사랑을 쏟아야 해요"라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조윤희는 오는 103일 패션매거진 쎄씨와 헤지스가 함께 하는 ‘I Love Pet & Meet The Familly’ 행사에 참석해 반려동물 사랑과 입양 독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