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염정아, 여배우의 품격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의 주인공 염정아가 첫 촬영부터 톱 여배우의 포스를 맘껏 뿜어냈다.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한 때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몇 번의 사건 사고로 수 많은 안티팬을 갖게 된 주인공 남나비 역을 맡은 염정아가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톱스타의 면모를 한껏 자아낸 것.

 

염정아는 이날 첫 촬영에서 극중 타고난 외모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스타덤에 오른 남나비로 완벽히 변신, 톱 여배우로서의 품격이 돋보이는 다양한 신들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염정아는 아름다운 미소로 우아한 여배우의 자태를 유감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화려한 의상과 짙은 검정색 선글라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 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염정아는 극중 톱스타이자 패셔니스타로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직접 의상과 스타일링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첫 촬영을 마친 뒤 염정아는 “1년 반 만에 드라마 현장에 돌아와 무척 기쁘고 설렜다. 첫 촬영부터 동료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인사 드리는 만큼 새롭고 색다른 주말극을 선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SBS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오는 10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