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화장품 고르는 법!

 

[KJtimes=유병철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 또한 바빠지고 있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육류, 과일 세트나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이 인기지만 이런 선물들은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기 힘들기 마련이다. 받는 이의 성향을 고려한 실용성 있는 화장품 선물은 여심을 잡기에 최고의 선물이다.

 

예전 메이크업 방식을 고수하고 계신 어머니에게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는 연령불문 모든 여성들의 희망사항이지만 4~50대가 넘어가면서 피부는 빛과 탄력을 잃어 메이크업으로 피부 결점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화장 기술에 익숙하지 않거나 처녀시절 화장법에 익숙한 주부들은 피부 표현 연출이 중요한 메이크업 첫 단계부터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요즘은 화장이 서툰 사람들도 스마트 뷰티 기기를 통해 손쉽게 원하는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지만 주부들에게는 이런 기기도 낯설기 마련. 두껍게 감추지 않아도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진동 기기를 어머니들에게 선물해보자.

 

스무살 피부로 산다 엔프라니의 에어수타 파운데이션 2.0은 기존의 제품에서 탄성 좋은 저경도 수타패드와 퍼프 교체로 수분 전달력을 높여, 적은 양으로도 균일하게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특유의 수타 공법이 밀착력을 높여줘 빠른 시간 내에 결광피부를 연출해준다. 함께 구성된 미네랄 워터 파운데이션은 미스트, 수분크림, 메이크업베이스 등 8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파운데이션으로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에 익숙하지 않은 어머니들에게 제격이다.

 

화장품 선택이 까다로운 친척에게

고기능성으로 무장한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도 좋지만 소중한 사람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싶다면 유기농 화장품을 선물해보자.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들의 안목이 까다로워지면서 함유된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소비자들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화장품 선물은 피부 타입에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 세트가 실패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다.

 

닥터 브로너스는 추석을 맞이해 퓨어 캐스틸 솝, 매직 토너, 매직밤, 거품용기를 선물 박스에 구성한 추석맞이 페이셜 세트를 출시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퓨어 캐스틸 솝은 세안과 바디샤워가 가능한 솝으로 합성화학 계면활성제를 일체 배제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헴프 오일과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등을 함유해 우수한 세정력과 함께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난 24시간 보습 에센셜 토너인 매직 토너와 피부 친화력이 좋은 고농축 멀티 밤인 매직밤 구성으로 가을철 건조한 피부에 영양과 함께 수분을 전달해준다.

 

20대 초반인 동생에게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대 초반의 동생에게는 환절기 건조한 가을과 맞물려 있는 추석 시즌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버츠비에서 최근 출시된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라인 5종은 건조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집중적으로 수분을 전달하는 스킨케어 라인으로 크림 클렌져, 데이 로션, 아이 크림, 나이트 크림, 스페셜 케어가 가능한 트리트먼트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울트라 모이스쳐라이징 립 트리트먼트를 함께 구성하면 더욱 센스 있는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