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IIII), 디지털 싱글 ‘별이 운다’ 발표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4월 정규 1향수를 발매해 주목받았던 솔로 여가수 미(MIIII)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MIIII)21일 정오 디지털 싱글 별이 운다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별이 운다는 새벽녘 작업실 앞에서 빛나는 별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으로 정적인 멜로디로 시작해 드라마틱한 절정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허한 가을밤의 향기와 잘 어울리는 별이 운다는 미(MIIII)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이번 신곡은 바이브 윤민수를 비롯해, MBC ‘나는 가수다에서 윤민수와 이영현의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주목받은 작곡가 킹밍, (MIIII)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미(MIIII)는 그동안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Here I am’, 포맨과의 듀엣 그 남자 그 여자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