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世界人口69億870万人、韓国は4850万人

人口保健福祉協会が国連人口基金(UNFPA)と共同で発刊した「2010世界人口現況報告書~韓国版」によると、ことしの世界総人口は69億870万人で、昨年より7930万人増加した。

 

韓国の人口は前年比20万人増の4850万人で、世界26位を記録した。しかし、合計特殊出生率は最低水準の1.24人で、世界平均(2.52人)の半分にも満たないため、2050年には人口が4407万人に減少すると見込まれた。

 

報告書によると、世界人口1位は13億5414万人の中国で、インド(12億1446万人)、米国(3億1760万人)、インドネシア(2億3250万人)、ブラジル(1億9540万人)が続いた。人口20万人のサモア、バヌアツなどは人口が最も少なかった。

 

また、2030年にはインドの人口が14億8459万人で、中国(14億6246万人)を上回り、世界1位の人口大国になると予想された。

 

過去5年間の資料を基盤に推定した平均合計特殊出生率は2.52人で、昨年より0.02人減ったが、先進国が1.65人、開発途上国が2.67人、低開発国が4.23人と、貧しい国ほど高かった。韓国は、香港(1.01人)、ボスニア・ヘルツェゴビナ(1.22人)に次いで3番目に低かった。

 

全世界平均寿命は男性66.1歳、女性70.5歳を記録した。最長寿国は、男性がアイスランド(80.8歳)、女性は日本(86.6歳)だった。最短命国は男女ともにアフガニスタンで、男性が44.7歳、女性が44.6歳だった。

 

韓国の平均寿命は、男性が76.4歳で31位、女性が82.9歳で17位を記録した。北朝鮮は男性が65.5歳(118位)、女性が69.7歳(125位)だった。また、1000人当たりの乳幼児死亡率は、韓国が4人で7位、北朝鮮は47人で51位だっ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