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LUNAFLY, 스타일링 비용만 1억5000만원(?)

 

[KJtimes=유병철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에서 신인그룹 LUNAFLY의 티저 사진을 24일 루나플라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알려진 바로는 LUNAFLY의 의상비용과 소품, 그리고 헤어와 메이크업의 전반적인 스타일링 비용만 약 15000만원 정도가 소요되었다고 한다.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디지털 싱글로 데뷔하는 신인 팀에게 통 큰 투자를 한 셈이다.

 

 

이 스타일링 작업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Lava가 투입되어 LUNAFLY의 비주얼디렉터 역할을 도맡아 하였다. Lava는 홍콩, 캐나다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패션위크 등에 참가하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목받는 유니크한 디자이너이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의 멤버들은 모두 상반신을 탈의한 채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15000만원이라는 비용을 들여 스타일링을 받은 멤버들이 나중에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LUNAFLY는 지난 6일 아이튠즈 월드와이드를 통해 영어 곡 ‘Super Hero’를 발표하였고 한국 데뷔에 앞서 벌써부터 많은 해외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LUNAFLY의 티저 사진을 접한 팬들은 다 벗어버렸네?”, “돈 들인 스타일링이 제일 궁금하다”, “지구촌의 얼굴들이 모여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LUNAFLY의 한국 앨범은 오는 92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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