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10대 2인조 걸스락밴드 스윙즈가 앨범발매 기념 평일장기공연을 주최한다.
보통 음반을 발매하면 쇼케이스나 단발성 발매기념 콘서트를 주최하는 경우는 있지만 스윙즈 같이 평일장기 공연을 주최하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KBS2 ‘탑밴드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스윙즈는 16강에 떨어진 밴드들 중 가장 성공한 밴드라며 자축의 의미도 있다며 활짝 웃어 보이는 긍정적 소녀들이다.
밴드라고하면 공연을 많이 해야된다는 기본관념을 가지고 있는 스윙즈는 오는 2012년 10월 7일 2013년 1월 10일까지 매주 이어지는 월, 화, 수, 목 평일 장기 공연이다.
스윙즈의 방송활동이나 중요한 외부 스케줄을 제외하면 쉼없이 계속 이어질 공연이지만 방송스케줄도 체크를 하며 공연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윙즈의 스케줄표를 확인하기를 권하고 있다.
만 19세의 어린 걸스락밴드 스윙즈가 과연 약속한 날까지 공연을 이어 갈수 있을지 아짱(보컬, 드럼)과 해인(보컬, 기타) 본인들도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팬들의 성원과 기대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홍익대학교 정문근처에 위치한 클럽 잼머스에서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스윙즈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기념 평일장기 공연 프로젝트는 이제 출발을 향해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