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대학로 장기흥행 공연의 선두주자 뮤지컬 ‘스페셜레터’가 역대 최고의 무대로 업그레이드돼 오는 9월 25일 뉴 시즌을 오픈한다.
국내 3대 뮤지컬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2009년 초연 이후 최단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년 만에 180도 확 달라진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뉴 시즌에서는 스토리가 간결하고 경쾌해졌으며 ‘내게와’, ‘시간아 흘러가라’, ‘가면놀이’ 등 ‘스페셜레터’의 중독성 넘치는 대표 넘버들은 보다 세련되고 풍성하게 재 편곡되었다. 또한 2012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 수상에 빛나는 정도영 안무가의 재기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가 더해져 더욱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어둡고 딱딱했던 무대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한 새 무대는 기존 팬 뿐만 아니라 처음 ‘스페셜레터’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강력한 웃음코드로 대학로 소극장뮤지컬의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뉴 시즌 오픈기념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평일 1만5000원, 주말 2만원의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