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애니메이션 영화제 홍보대사까지 접수

 

[KJtimes=유병철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제14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2)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이 제14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2)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오는 1017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1999년에 최초로 개최된 PISAF는 애니메이션 전문영화제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인력들과 관련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류의 위상이 높아져 있는 지금에는 새롭게 각광받는 한국 컨텐츠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크릿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PISAF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시크릿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열정적으로 꿈을 쫓는 젊은이의 모습을 담은 PISAF의 색깔과 일맥상통하며 PISAF를 대중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음원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바쁘게 활동 중인 시크릿 멤버들 역시 “PISAF2012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홍보대사로서 PISAF가 국내뿐이 아닌 국제적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은 포이즌으로 약 1년 만에 컴백, 음악 방송뿐 아니라 예능과 라디오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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