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626일 시작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오는 101일을 마지막으로 총 115회의 공연을 마무리한다.

 

20083월 초연되어 올해까지 총 5번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김도현, 김재범, 성두섭, 조강현, B1A4의 산들, 이주원, 안세호, 박훈, 윤수미 등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스타캐스팅의 열연이 크게 어필하여 매 공연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대형 라이선스 공연들과 함께 온라인 예매처 랭킹 10위 안을 꾸준히 지키며 유료 관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창작 공연으로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B1A4의 산들은 첫 뮤지컬 데뷔라는 타이틀이 무색 할 정도로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본인의 공연 일에는 항상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해 아이돌로서의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현재 공연계의 대형 라이선스 공연 위주 선전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모님, 우리 이야기로 라이선스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하였다.

 

공연을 사랑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돌아오는 928일부터 101일 공연에 한해서 R3만원, S2만원, A1만원의 추석맞이 공연 마지막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01일 서울 공연 종료 후에는 이천, 인천, 삼척, 부산, 의정부, 안동, 대전에서 지방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지방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