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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말레이시아 공항에 30분 동안 갇힌 이유는?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말레이시아 대규모 쇼케이스를 위해 지난 2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티아라는 말레이시아 도착 후 공항에 운집한 약 2500명의 팬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30분 가량 공항을 빠져나가지 못했으나 공항 측의 도움을 받아 겨우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티아라는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밤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여 스태프들도 모두 당황했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홍콩 쇼케이스에 이어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도 4300석 전석 매진사례를 이루었다.

 

티아라는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를 마친 후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910분 비행기로 곧 바로 태국으로 이동, 오전 1015분 태국 공항에 도착하여 엠카운트다운태국특집에 참여하여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티아라는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활동을 순차적으로 확대, 내년인 2013년 초, 중반까지 공연을 계획 하고 있다. 또한 내년 후반기부터는 쇼케이스가 아닌 콘서트 형태로 전환을 할 계획이다.

 

한편 티아라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현지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도쿄 부도칸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또한 도쿄 부도칸을 비롯하여 일본 아이치현, 후쿠오카, 오사카, 미야기현, 훗카이도 6개 도시를 돌며 일본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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