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류승수와 잉꼬부부 탄생 예고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김서형이 류승수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한 쌍의 잉꼬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10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귀여운 철부지 박서형 역으로 등장,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김서형은 최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김서형은 코믹한 상황 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에피소드에 힘을 실어나갔다.

 

특히 김서형은 극중 잉꼬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류승수와 함께 첫 연기호흡에도 불구, 척하면 척하는 환상의 커플 호흡을 뽐내며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런 두 사람의 노련함에 현장 스태프들은 둘의 첫 호흡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까지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촬영을 끝낸 김서형은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 됐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믹 연기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김서형을 비롯한 나문희, 류승수, 박미선, 김새론 등 굵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0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