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김정훈, 2년 만에 가수로 컴백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오는 9일 발매되는 리메이크 앨범 나의 이야기2년 만에 가수로서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김정훈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SBS ‘바보엄마와 영화 결정적 한방’, 뮤지컬 캐치미유캔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에서 연기자로서 종횡무진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한사람만을 위한 마음은 김태우의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이현승이 프로듀서를 맡아 기존의 원곡을 김정훈의 목소리에 맞게 깔끔하고 더 애절하게 편곡했다.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그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한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는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 이브의 너그럴때면’, 김원준의 너없는동안’, 미스터투의 하얀겨울등이 수록됐다.

 

김정훈은 최근에 응답하라1997’이라는 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나의 시절 얘기라 공감이 가더라. 그래서 그 시절 노래들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가수활동이라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일 리메이크 앨범 나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김정훈은 104tvN '피플인사이드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활동에 들어간다. 그와 함께 첫 콘서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