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구미호 연기 끝판여왕

 

[KJtimes=유병철 기자] 브라운관판 영화인 MBC 금요 판타지 시추에이션 드라마 천 번째 남자완소 러블리 구미호강예원의 구미호 연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주말 7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천 번째 남자]에서 강예원의 구미호 연기는 지금까지 많은 작품에 출연했던 구미호와는 다른 모습으로 신선함으로 초반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강예원의 구미호 연기는 실제로 구미호가 현존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섬세한 연기로 행동의 디테일을 보여주며 강예원표 완소 러블리 구미호로 완벽한 차별화를 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섹시한 모습으로 변화거나 위협적으로 변하는 등 본능은 지금까지 나온 구미호와 비슷하지만, 강예원표 구미호는 수영장 등 물에서 나왔을 때 몸을 엎드려 몸을 흔들며 물기를 터는 행동, 보험금을 위해 접근한 남자로 인해 울 때, 먹이()감을 향한 동물적인 표현 등으로 동물적인 습관이나 행동들을 표현하며 차갑고 무서운 구미호가 아닌 친근하고 귀여운 강예원표 완소 러블리 구미호를 완성시켰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날 구미호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이불로 자신을 감추고, 들킬까 조바심을 내는 강예원의 연기는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점쟁이들천 번째 남자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발길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