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염정아의 ‘남나비 발연기 10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에 결혼 1년 차 유부녀 남나비로 분해 열연을 펼칠 염정아의 ‘남나비 발연기 10종 세트’가 공개된 것.
공개된 ‘남나비 발연기 10종 세트’에는 극중 1회에서 톱스타로 활동 중임에도 발연기 때문에 언제나 연기 혹평이 끊이지 않는 남나비가 유일하게 네티즌들을 열광시키며 최고 대표작으로 이름을 남기는 ‘남나비 연기 표정 10종 세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의사, 승무원, 무사, 경찰 등 어떤 역할을 맡아도 인간사 희로애락과 오욕칠정을 똑같은 표정으로 연기해 발연기의 대표적인 예를 보여주는 남나비로 완벽 변신한 연기파 배우 염정아의 어색한 표정 연기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촬영 당시 염정아는 하루에 10벌의 의상을 모두 소화하며 한결 같이 어색한 표정 연기를 리얼하게 선보여 “발연기도 실제처럼 해내는 명배우”라는 찬사를 받으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염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남나비와 ‘나비부인’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첫 방송도 잊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캐릭터와 본방 사수에 대한 센스 있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염정아의 ‘남나비 발연기 10종 세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색한 표정 대박”, "남나비 캐릭터 기대된다", “연기 변신 제대로 한 것 같다”, “’나비부인’ 꼭 본방 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비부인'은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염정아를 비롯해 김성수, 윤세아, 박용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