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생애 첫 MC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영희가 생애 첫 MC를 맡은 CJ E&M‘비디오 서바이벌 디렉터스 시즌2’(이하 디렉터스 시즌2)가 지난 107일 순조롭게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7일 밤 방영된디렉터스 시즌2’는 서영희가 데뷔 후 첫 MC로 나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서영희는 MC로서는 첫발을 내디뎠지만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긴장하지 않고 매끄러운 진행을 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배우 서영희의 첫 MC 파이팅!”,“영희 언니 너무 예쁘세요”, “비정한 도시 빨리 보고 싶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디렉터스 시즌2’는 지난해 영상 제작자를 뽑는비디오 서바이벌 디렉터스가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한국 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실력파 신예 감독 6명이 벌이는 단편 영화 배틀로, 매주 새로운 미션을 부여하고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3인의 감독이 최종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종 우승한 감독에게는 영화 제작 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되며 우승한 영화감독을 도운 서포터 대학생들에게는 CJ E&M 인턴십 기회가 부여된다.

 

디렉터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온게임넷에서, 화요일 오전 7시 수퍼액션에서 방송한다.

 

한편 MC로 첫발을 내디딘 서영희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비정한 도시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