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소비자 모니터 요원 ‘그린 프로슈머’ 2기 모집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소비자 모니터 요원 그린 프로슈머’ 2기를 모집한다.

 

이니스프리의 그린 프로슈머는 제품 품평 및 신제품 기획 단계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니스프리를 만들어 가는 소비자 모니터 요원이다.

 

이니스프리 그린 프로슈머로 선정된 소비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이니스프리 제품 품평 및 설문조사에 참여해 이니스프리 제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시장조사에 함께 참여하며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그린 프로슈머에게는 매월 110만원 상당의 이니스프리 제품을 증정하며 이니스프리의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신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비롯해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추가적인 제품 증정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 그린 프로슈머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며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20~39세의 여대생과 주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그린 프로슈머로 선발되면 오는 11월부터 오는 20134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최소 월 1회 이니스프리 본사 담당자와 함께 진행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이혜진 팀장은 이니스프리의 그린 프로슈머는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 요원이다프로슈머들의 의견에도 적극적으로 귀기울이며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그린 프로슈머’ 2기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1차 서류접수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원을 원하는 고객들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csm2373@innisfree.co.kr)로 접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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