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에어캐나다와 비바 라스베이거스 에어텔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에어캐나다, GTA와 손잡고 캐나다의 대자연과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바 라스베이거스 에어텔 상품을 출시해 10 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비바 라스베이거스 상품은 캐나다와 라스베이거스의 상반된 매력을 조화시킨 특별한 자유여행 상품으로 캐나다 밴쿠버, 캘거리, 에드몬튼, 토론토, 몬트리올 중 한 곳에서 스톱오버 혹은 경유한 후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3박을 투숙하는 상품이다.

 

여행객들은 윈 앤 앙코르, 코스모폴리탄 등 5성급 럭셔리 호텔에서부터 패리스, MGM 그랜드 등 중고가 유명 호텔, 실속파들을 위한 플라밍고, 엑스칼리버 등의 호텔 등 총 10개 호텔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출발 날짜는 스톱오버하는 도시의 항공 스케줄에 따라 다양하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밴쿠버 경유시 항공권과 라스베이거스 호텔 3박 숙박이 포함된 본 상품가는 호텔 등급에 따라 평일 기준 약 999000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이번 에어텔 상품 판매를 위한 사전 답사의 일환으로 국내 6개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스터디 팸 투어를 진행했다.

 

45일간 진행된 이번 스터디 투어는 라스베이거스 유명 호텔 인스펙션 및 주요 관광지 투어, 헬리콥터 및 경비행기 투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팸 참가자들은 다양한 호텔들과 즐길 거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라스베이거스는 게임과 유흥의 도시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 사무소 임세정 차장은 라스베이거스가 가진 여러가지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었다이번 에어텔 상품 출시로 국내 많은 자유 여행객들이 캐나다와 라스베이거스의 특색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팸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는 내일여행 레드캡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 총 6개 업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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