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엄지원, 해운대 자체발광 여신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진행중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배우 엄지원의 무보정 직찍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날 엄지원은 화장기 없는 청순한 민낯으로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심플한 니트에 핫 팬츠와 운동화 차림에 편안하면서 세련된 패션으로 해수욕장 일대를 활보했다. 음료를 마시며 해변을 둘러보고 시민들 틈에 섞여 편하게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등,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채 여유로움을 즐겼다.

 

특히 그녀는 무보정 사진임에도 특히 굽 없는 운동화를 신고도 굴욕 없는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며 청순하면서도 완벽한 보디라인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운대가 환해지는 느낌 ”,“명불허전 엄지원.” “완전 부러워.” “몸매 관리비법 공유해요.” “다리 라인 조각 같아.” 등의 반응을 보냈다.

 

엄지원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식을 비롯해 'APAN 스타로드'에 참석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