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글로벌 페이스북 이벤트 실시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을 포함한 15개국의 캐세이패시픽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글로벌 이벤트 ‘A Day in the Life’를 동시 진행한다.

 

‘A Day in the Life’는 각국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캐세이패시픽 항공사 직원들과 관련 된 질문에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영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직원들의 어릴 적 꿈에서 현재 근무 일상까지 섬세하게 담았다. 익숙한 승무원이나 기장 외에도 선임 운항 교관, 사무관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정답과 함께 캐세이패시픽의 항공기 모형 등 원하는 선물을 고르면 된다. 페이스북 공식 팬페이지를 운영 중인 홍콩, 한국, 대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15개국이 참여하며 매주 10명의 당첨자를 선정 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외항사 최초 한국어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의 출시 등으로 디지털 마케팅에서 앞서나간 캐세이패시픽은 공식 트위터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여세를 몰아 지난달 페이스북 페이지도 성황리에 오픈 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한국 고객들과의 소통창구로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SNS가 확대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역시 최근 오픈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고객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더욱 확대 시켰다“15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글로벌 이벤트인 ‘A Day in the Life’는 회사와 고객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