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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전소속사 상대 손해배상 청구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0SS501 멤버 박정민이 전 소속사 시앤알미디어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박정민 소속사 측이 밝힌 박정민의 소장 제출 사유는 다음과 같다.

 

수익분배에 대한 불이행은 물론, 수익금 지급의무와는 별개인 수입과 비용 등의 정산 내역을 고지하여야 하는 의무조차 지켜지지 않아 어떤 수익에 어떤 비용이 지출되었는지의 근거와 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해 현재 박정민에게 미지급된 금액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으나 그동안 일부 확보된 객관적 근거자료에 따라 11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미지급액으로 추정하였으며 그 중 일부인 2억원을 손해배상액으로 책정, 소장을 제출했다.

 

박정민 측은 지난 730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서 전부 인용(승소) 결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시앤알미디어가 정산의무 불이행에 대한 시정요구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만큼 계약내용에 따라 전속계약은 작년 12월 적법하게 해지가 되었음을 밝혔다.

 

현재 박정민은 신곡 작업에 매진 중이며 글로벌 그룹 야마하 A&R과 함께한 다크 판타지 캐릭터 ‘ROMEO(로메오)’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