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오창석과 친분 인증샷…“우린 친한 사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민정이 오창석과의 친분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70년대 신여성 홍승아로 등장하는 배우 송민정이 같이 출연하고 있는 창석(박노경) 오빠랑 함께 찍었어요. 극 중에서는 저에게 모질게 상처를 줬지만, 실제로는 정말 잘 지낸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오창석과의 인증샷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포스팅, 서로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극 중에서는 송민정(홍승아)이 오창석(박노경)을 짝사랑하며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로 등장해 많은 안타까움을 샀지만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친분이 두터운 사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민정과 오창석은 촬영 중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드라마 속의 두 사람 사이와는 다르게 귀엽고 환한 표정과 장난스러운 손짓으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이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두 분 이렇게 보니깐 잘 어울려요~”, “환한 모습 보기 좋아요~!”, “참 예쁘고 참 잘생겼네요”, “완전 선남선녀네요”, “매일매일 잘 보고 있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아, 사랑아에서 김산호(강태범)가 송민정(홍승아)이 영화 촬영을 강행한 사실을 알고 평화건설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 해지 하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