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를 말한다] 윤호중 전무는 누구?

[kjtimees=김현진 기자] 윤호중 전무(40)는 한국야쿠르트 창업주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이자 현 한국야쿠르트 전무다.

 

재계에서는 식음료 사업에 머물던 한국야쿠르트가 신사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과 관련해 윤호중 전무가 상당히 깊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능률교육과 큐렉소를 인수건이다. 특히 큐렉소 인수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삼영시스템의 라면과 유제품원료 무역사업을 큐렉소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이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각자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윤 전무의 경영 DNA를 엿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향후 한국야쿠르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규 사업을 윤 전무가 직접 진두지휘 할수 있는 가능성도 가늠해 볼 수 있다.

 

현재 재계 전반에서는 윤 전무의 광폭 행보가 헬스케어 전문 업체 메디컬그룹 나무플러스자산운용’, ‘능률교육등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회사의 지분은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지만 신사업에 대한 열정이 큰 움직임을 보인 만큼 다방면에서 지원사격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윤호중 전무는 주식증여와 신규상장을 통해 2010년 2222억원의 재산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