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10월 '겟어웨이 서프라이즈'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5일부터 4일간 10'겟어웨이 서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겟어웨이 서프라이즈는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아들레이드, 퍼스, 케언즈 6개도시와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비즈니스석 항공권이다. 소그룹(2~6)188만원부터, 1인 구매 시 205만원부터며 어린이 요금은 성인 요금의 75%이다.

 

출발은 1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가능하며 출발 및 도착 도시에서 스타일리쉬한 비즈니스석 라운지 이용은 물론 125%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또한 1인 요금의 경우 해당 7개 도시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귀국 시 무료 홍콩 스탑오버도 가능해 다양한 도시의 여행을 즐기려는 실속파 여행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겟어웨이 서프라이즈항공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10시 사이에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배너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항공권 예약 관련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계절을 가진 호주와 뉴질랜드의 겨울은 날씨가 따뜻해 여행지로 제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부터 내년 3월 사이 여행을 계획 중인 자유 여행객, 출장 준비 중인 비즈니스맨 등 얼리버드형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8월부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한국 홈페이지 내 나의 예약관리(Manage My Booking)’ 메뉴에서 출/도착 날짜 및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예약 변경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약 변경 서비스의 도입으로 승객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겟어웨이 서프라이즈 항공권을 포함해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모든 항공권의 예약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 겟어웨이 서프라이즈프로모션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이나 출장 계획 중인 비즈니스 맨이 프리미엄 비즈니스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따뜻한 호주, 뉴질랜드로의 여행과 홍콩 여행, 세계 정상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석과 캐세이패시픽의 프리미엄 전용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가상화폐의 명과 암…사느냐? 죽느냐?
[KJtimes=김봄내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의 모양새다.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이후 가상화폐들이 비교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투자자들과 제도권 사이에 가상화폐의 존망에 대한 논리와 제도·규정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사이버머니를 발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같은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가치인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21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화폐 지지자들의 주장은 크게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과 화폐의 절대가치 보존·유지를 위한 새 수단의 강구 노력 등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은 가상화폐 출현의 계기가 됐다. 예컨대 미국의 금본위제 폐지 이후 화폐 가치 논란이 일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에 의한 통화량 폭증으로 화폐가치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바이마르공화국)의 마르크화 가치 폭락(1억% 인플레이션)이 주된 원인”이라며 “패전국 독일 화폐가치 하락(국가·경제·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