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5년 만의 신곡 뮤직비디오 사상 첫 유해판정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1025일 낮 12시 공개되는 김장훈의 5년 만의 발라드 신곡의 홍보가 차질을 빚게 되었다.

 

패리스힐튼과 김장훈이 함께 찍고 스파이더맨3ALITY,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1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김장훈의 5년 만의 발라드의 블럭버스터 뮤비 티저가 유해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사고 장면이 너무 리얼하여 관객들이 매우 놀랄 수 있다는 것과 패리스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영등위의 발표에 기본적으로 인정을 한다. 안 그래도 김장훈씨가 아주 작은 모니터로 보았을 때도 자동차 사고 장면에 매우 깜짝 놀랬다. 그러므로 큰 모니터나 극장에서 봤을 때 어린친구들은 충격을 많이 받을것 같아서 살짝 강도를 줄였는데도 유해판정이 나왔고 이 또한 수긍하기에 조금씩 더 강도를 약화시켜 심의를 성실하게 받으라고 김장훈씨가 지시를 했다. 패리스힐튼의 러브신에 대해서도 신을 줄이고 조금 더 어둡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신곡이 1025일 낮 12시에 발표되기 때문에 2주전부터는 CGV 등 극장광고로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차질을 빚게 되었다.

 

하지만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씨가 최근의 일련의 일들을 겪고나서인지 그냥 무심하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냥 룰대로 하고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이번 주중부터는 CGV를 통한 티저공개,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한 공개 등 각종 매체를 통한 공개를 할 수 있도록 잘 진행하라고 차분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훈의 발라드는 방송관계자 및 기획자등에게 모니터를 한 결과 노랫말이 모두 그를 대변하는 것 같아 마음이 휑해지고 아파온다”, “이것이 바로 김장훈의 발라드이다.”, “오랫만에 그만의 발라드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 등 다양한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