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비의 연인'으로 중국에서 유명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한지우가 '비의 연인'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월드스타 비가 군 입대 전에 한지우와 함께 출연했던 중국의 한 화장품 브랜드 CF가 게재됐다.

 

이 광고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의 콘셉트에 맞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한지우는 중국에서도 유명한 드라마 '풀하우스'의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러블리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한지우 이 광고에서 송혜교 정말 많이 닮았네", "풀하우스 생각난다", "둘이 은근 잘 어울리는 듯", "한지우 미모 물 올랐네" 등의 반응이다.

 

한편 한지우는 최근 일본 국영방송인 NHK의 한 패션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글녀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 탁재훈, 문희준과 함께 QTV '10min BOX(텐미닛박스)'MC로 활동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